본문 바로가기
2024년 대한민국 이슈/2024년 대한민국 여행 이슈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by Taylor HOON 2024. 6. 17.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훈(Taylor)이에요. 여행 가고 싶은 마음, 한가득 안고 계신가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멋진 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6월에 가볼 만한 곳’인데요, 함께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의 여행지 소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는데, 다가오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여행지를 선정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부터 청정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까지 총 5곳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 서울특별시 용산구 – 꺼지지 않는 빛,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 
용산구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약 15만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실감 콘텐츠 체험관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전쟁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 대구광역시 중구 – 도심 속 평화로운 산책, 남산골한옥마을과 계산성당 
대구 중구는 근대문화골목길과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시간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정원과 연못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1899년에 건축된 계산성당은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 경상남도 통영시 – 섬과 바다의 낭만, 소매물도와 등대섬 
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양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괴석, 하얀 등대, 초록빛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두 섬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때 몽돌해변을 따라 등대섬까지 걸어가며 독특한 해안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 의암호 물길이 만든 절경,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춘천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주말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이곳의 대표 관광명소인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길이(3.61km)를 자랑하며, 의암호와 삼악산의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상부 정류장에서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스카이워크,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53


* 충청북도 제천시 – 중부내륙 힐링 여행, 옥순봉 출렁다리와 청풍호반케이블카 
제천은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청정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에 개통되었으며, 길이 222m, 너비 1.5m로 수산면 괴곡리 옥순봉을 연결한다. 다리 위에서는 옥순봉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첫 번째 명소: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6월에 가볼 만한 곳 중 첫 번째 명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이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약 15만 점의 유물을 소장한 곳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곳이다. 최근에는 실감 콘텐츠 체험관을 열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전쟁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곳으로, 외부 전시장에는 실제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비행기, 전차, 미사일 등 대형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고 내부 전시장에는 전쟁의 역사와 각종 무기, 호국영웅들의 활약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명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다음으로 소개할 명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다. 이곳은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로,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소금산 출렁다리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과 아름다운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길이 200m, 높이 100m로, 바닥이 격자무늬로 되어 있어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데크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명소: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여행지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에 소개할 명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이다. 이곳은 문화예술의 생산,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하는 통합적 개념의 특수한 공동체 마을로,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는 못난이 유원지 무료 관람 및 옛날 교복 체험, 4D 영화 무료 상영(선착순), 각종 만들기 체험(유료) 등이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박물관이나 트릭아트 뮤지엄 등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네 번째 명소: 맛집 탐방과 먹거리 천국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다음으로 소개할 명소는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이다. 목포는 항구도시이자 맛의 도시로 유명하다. 목포역 인근의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는 펄떡이는 생선들과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시장 2층의 식당가에서는 구매한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다. 낙지, 홍어삼합, 민어회 등 목포의 9미(味)를 찾아다니는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과 바다 위를 오가며 목포의 비경을 감상하거나 밤바다를 따라 산책하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목포 여행의 묘미다.



다섯 번째 명소: 예술과 창작의 영감을 주는 곳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마지막으로 소개할 명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 * 일대이다. 청주 동부창고는 옛 연초제조창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6동에 이르는 창고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그중에서도 34동은 갤러리, 35동은 카페, 36동은 공연장으로 구성돼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 
맑은 고을이라 불리는 청주의 아름다운 풍광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조각공원과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 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역시 개방 수장고를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 준비 팁: 6월의 날씨와 적절한 복장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6월은 한국의 봄과 여름 사이에 위치하며, 낮 기온이 20도 후반에서 30도 초반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를 보인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비교적 선선하므로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할 때는 이러한 날씨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낮 시간대에는 가벼운 반팔이나 민소매 옷을 입더라도, 아침과 저녁에는 가벼운 가디건이나 자켓을 준비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이 강하므로 선글라스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을 마무리 할 때 쯤엔,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된다. 

이번 여행에서도 분명 그런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했던 순간, 처음 맛보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순간, 또는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배웠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사진이나 메모를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정리하다 보면 여행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더욱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의 추천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