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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 이슈/2024년 대한민국 여행 이슈

24년 6월 전북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by Taylor HOON 2024. 6. 13.

24년 6월 전북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안녕하세요! 태훈(Taylor)입니다. 여러분,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벌써부터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전북 지역에 가볼만한 곳들이 정말 많아서 이번에 제가 직접 다녀온 곳들 중에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전북은 역사적인 장소부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까지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 여행기를 통해 함께 떠나볼까요?

전북 여행의 매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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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역사 유적지,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지역 입니다. 이번 여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전북으로의 여행을 계획 해보는건 어떠신가요?

먼저, 전북은 산과 바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내장산 국립공원, 선유도 해수욕장, 마이산 도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거나, 등산 하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유적 등에서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판소리, 전통 무용 등 전통 예술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전주 비빔밥, 남원 추어탕, 군산 짬뽕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교통편도 편리해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전북의 주요 도시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동차를 이용해도 고속도로와 국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번 여름, 전북에서의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전주 한옥마을: 시간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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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과 풍남동에 위치한 한옥 밀집지역으로, 조선시대부터 형성된 마을입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전통적인 한옥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통적인 한옥 건물들입니다. 이곳에는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보존되어 있으며, 각각의 한옥은 서로 다른 시대와 양식을 보여줍니다.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한복 입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판소리, 전통무용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전주 경기전, 전주 전동성당 등의 역사적인 명소도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저녁에는 전주 막걸리 골목을 방문해 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푸짐한 안주와 함께 즐기는 막걸리는 전주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과거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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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던 거점으로, 그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이러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은 크게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관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별관에서는 해양물류역사관, 독립영웅관 등의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전시관에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근대거리를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력거 타기, 고무신 신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참여해 본다면 좀 더 생생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박물관 근처에는 군산세관, 구 군산조선은행 등의 근대 건축물도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박물관 바로 옆에는 옛 군산선의 기차역이었던 군산역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완주 소싸움 테마파크: 이색적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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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은 한국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중 하나로,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성행했지만 완주의 소양면에서도 오랜 기간 소싸움이 열렸습니다. 완주 소싸움 테마파크는 이러한 소싸움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소싸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실내경기장과 야외경기장이 갖춰져 실제로 벌어지는 소싸움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경기가 열리니 날짜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싸움 로봇 조종, 소 퍼즐 맞추기, 소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싸움소 훈련장에선 싸움소들을 만나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위봉산성, 송광사, 대아수목원 등의 관광지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건 어떠실까요?

부안 채석강: 자연의 신비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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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은 부안군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인근에 있는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곳으로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11월 17일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으며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찾던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닭이봉 아랫도리를 감아돌아 절벽과 암반을 드러낸 채 맑은 물에 씻기고 있는데, 절벽은 마치 10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화산성 퇴적암층은 길이가 1km, 면적이 12만 7372m2에 이르며,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고, 하루의 마무리를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역사적 유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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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는 백제 무왕 대(600-641)에 창건되어 조선시대까지 유지되었던 사찰 터입니다.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과 보물 제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가 남아있는 한국 불교문화재의 보고이자, 백제 시대 토목기술의 결정체로서 당시의 건축 기술이 일본에 전파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탑입니다. 원래는 9층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 있었고 1915년 일제강점기 때 붕괴된 부분에 시멘트를 덧발라 놓아 흉측스러운 몰골이었습니다. 1998년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되었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1999년 문화재위원회에서 해체보수가 결정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본격적인 석탑의 해체조사에 착수하였고, 2017년 보수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석탑은 높이 14.5m, 기단 폭 12.5m의 규모이며, 1층 내부에는 각 면마다 문을 만들고 문틀에 구멍을 뚫어 기둥을 끼워 놓았는데, 현재 동쪽과 북쪽은 기둥과 벽채가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중앙에는 거대한 중심기둥을 4개 세우고,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보조기둥들을 16개 세웠습니다.

6월의 따뜻한 햇볕 아래 미륵사지 석탑을 바라보며 1400년 전 백제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고창 선운사: 평온한 마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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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입니다.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5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선운산 동백숲은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대웅보전 뒤란에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꽃이 피는 시기에 이곳을 찾으면 계곡물을 따라 흐르는 붉은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에는 도솔계곡에 발을 담그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설화로도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사에서 잠시나마 평온한 마음을 찾고 싶다면, 고창 선운사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창 장류박물관: 맛의 고장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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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박물관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순창의 장류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한국의 전통 장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장류의 역사와 제조 과정, 발효 과학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유물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각 지역의 장류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옆에 있는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다양한 명소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여름휴가 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전라북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